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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기증 캠페인은 여러 사정으로 타지 않게 된 자전거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기증 캠페인에 동참하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뜻깊은 복지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거주지 내 자전거 거치대에 여유공간을 확보하여 질서있는 자전거 주차 문화에 기여할 수 있다.
기증된 자전거는 수리 후 '재생자전거'로 재탄생하고 복지관 등 취약계층에 전달되거나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판매대금은 자활근로자를 위한 기금으로 활용한다.
자전거를 기증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120다산콜센터나 각 자치구에 배정된 지역자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 시내 어디든 지역자활센터에서 무료로 방문 수거 가능하다.
강필영 교통운영관은 "안 타는 자전거를 놔두지 말고 기증하면 이웃을 돕는 보람도 얻고 거주공간도 쾌적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