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집중호우·폭염 대비 합천 방문

기사승인 2024. 07. 05. 14:5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할머니 경로당 무더위쉼터 점검
합천읍할머니경로당(2)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합천 할머니 경로당을 방문해 할머니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5일 합천군을 방문해 갑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장, 합천읍 할머니 경로당 등 현장상황을 직접 챙겼다.

박 도지사는 갑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현장을 방문해 합천군 안전건설국장으로부터 현장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합천 갑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D등급)는 90년대 이전에 개설한 도로로 주변이 풍화도가 심한 급경사지이다. 호우 발생 시 낙석 위험이 큰 지역이며 이로인해 도로가 단절되면 30분을 우회해야 하는 대표적인 주민 불편 재해 취약지구이다.

이에 도는 낙석과 비탈면의 붕괴위험을 예방하고 통행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1년부터 갑산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공정률 75%로 올해 12월에 준공이 완료될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올해 장마 시작과 함께 앞으로 경남 내륙에 장마 확장이 예상된다"라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산사태 위험지역 주변의 안전을 위해 주민 대피 등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