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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TV와 태블릿을 하나로 ‘지니 TV 탭 3’ 출시

KT, TV와 태블릿을 하나로 ‘지니 TV 탭 3’ 출시

기사승인 2024. 07. 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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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줄여 편의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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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델이 '지니 TV 탭 3'를 소개하고 있다. /KT
KT가 태블릿형 인터넷TV 단말인 '지니 TV 탭 3'를 출시한다.

4일 KT에 따르면 지니 TV 탭 시리즈는 국내 최초 태블릿형 IPTV 단말이다. 고객이 집 안의 KT 와이파이를 통해 KT IP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OTT나 인터넷 웹 서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탭3는 전작 대비 커진 11인치 화면 크기와 가벼워진 무게로 편리성을 높였다. 이번에 출시된 탭3는 지난 2021년 첫 선을 보인 후 2023년 8월에 탭 2를 출시하고, 또 한번 성능을 대대적으로 개선한 새 제품이다. 지니 TV 탭 3는 그라파이트 색상이며, 출고가는 36만8500원이다.

지니 TV 탭 3는 지니 TV 앱으로 키즈랜드 콘텐츠를 지원해 아이 교육용으로 적합하다. 또 가입자 1위인 독서플랫폼 밀리의 서재 앱을 통해 E-BOOK 리더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기존 KT IPTV 가입 고객은 TV 요금제 월 8800원에 추가 TV로 이 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단말기 구매만 희망하는 고객은 KT 모바일 요금제인 '삼성초이스'에 가입하면 약정기간동안 단말 할부원금 14만4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지니 TV 탭 3는 전국 KT매장, 공식 온라인몰 KT 닷컴, 고객센터 등의 채널을 통해 구매와 가입이 가능하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편리하게 KT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려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지니 TV 탭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모델에는 단말의 화면과 무게에 대한 개선 요구를 적극 반영했는데 앞으로 보다 편리한 콘텐츠 이용을 위한 디바이스를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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