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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안전처리 강화

한수원,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안전처리 강화

기사승인 2024. 07. 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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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방사선진흥협회 협의체 발족
방폐물 처리기술 연구·개발 및 사업화 추진
방폐물 기술현안 관리 노하우 공유 및 협력
한수원
3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방사선진흥협회 관계자들이 대전 엑스포타워에서 '방사선폐기물 발생 기관 업무협력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기관 간 협의체를 발족하고 업무협력 강화에 나선다.

4일 한수원에 따르면 전날 대전 엑스포타워에서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등 방사성폐기물 발생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발족하고 업무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련 기술현안 및 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화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폐기물 처리기술 연구·개발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협의체 참여기관들은 지난 3월부터 협의체 운영 필요성에 공감하고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처리, 영구처분시설로의 인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교류 등 협력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협의체 운영을 공식화했다.

오영석 한수원 방사선환경처장은 "방사성폐기물 현안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기관이 협력해야 한다"며 "기술 교류를 와 기관별 운영 노하우 공유를 통해 방사성폐기물 관리를 안전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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