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5선 박성만 의원 선출

기사승인 2024. 07. 0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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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에 배진석, 최병준 의원
영주2 국 박성만
박성만(영주2) 경북도 의장
경주1 국 배진석
배진석(경주1) 경북도 부의장
경주3 국 최병준
최병준(경주3) 경북도 부의장
경북도의회는 지난 2일 제3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2대 후반기 의장에 박성만 의원(영주2, 국힘), 부의장에 배진석(경주1, 3선), 최병준(경주3, 3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현재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55명,더불어민주당 2명, 무소속 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열린 의장선거에서 재적의원 59명 중 58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55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박성만 의원이 당선됐다.

이어 실시된 부의장 선거에서 배진석(경주1, 3선), 최병준(경주3, 3선) 도의원이 각각 45표와 55표를 얻어 당선됐다.

신임 박성만 의장은 영주출신 5선으로 지방자치, 지방시대의 역사를 현장에서 함께 한 인물로 평가된다.

박 의장은 당선 첫 소감으로 "민심은 현장 확인에서부터 출발한다면서 집행부 수장들과 현장을 많이 다니고 민심을 제대로 읽어 보고 의원들 모두 다 같이 힘을 모아 살 맛나는 경북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오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 7명의 상임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해 제12대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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