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 새로운 노인회관 설립 박차

기사승인 2024. 07. 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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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현 노인회관 철거후 신축 추진
동구노인회관 용역 보고회
울산 동구는 1일 구청장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관계공무원과 용역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회관 건립공사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울산 동구청
울산 동구가 새로운 노인회관을 설립한다.

동구는 1일 오후 3시 동구청장실에서 관계공무원 및 관련업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동구 노인회관 건립공사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노인회관 건립공사는 동구 봉수로 24에 위치한 기존의 노후된 노인회관을 철거하고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45억원으로 책정됐다.

동구 노인회관은 연면적 998.9㎡에 3층 규모이며, 노인지회 사무실, 프로그램실, 대강당, 경로당, 경로식당 등이 배치될 예정이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교육과 소통, 나눔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설계용역 마무리 후 BF 예비인증, 철거 설계용역 등의 절차를 거쳐 12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훈 구청장은 "우리 구 내의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고, 노인회관 신축은 오래전부터 어르신들이 염원하던 사업이다. 어르신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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