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US뉴스 세계대학 순위 ‘국내 3위’

[캠퍼스人+스토리]
미국 시사주간지 US 뉴스 세계대학순위
지난 2020년 이후 순위 상승세 기록해
"공과대학 전폭적으로 지원해 집중 육성"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가 발표한 'US News 2024-2025 세계대학순위'에서 국내 3위로 평가된 세종대학교 전경. /세종대

세종대학교는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가 발표한 'US News 2024-2025 세계대학순위'에서 국내 3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세종대는 세부 항목으로 △소속국가 대비 국제공동연구 비율 세계 19위 △피인용 상위 10% 논문 비율 세계 30위 △피인용 상위 1% 논문 비율 세계 68위 등으로 평가됐다.

세종대는 US 뉴스 세계대학순위에서 2020년 국내 15위, 2021년 11위, 2022년 9위, 2023년 7위에 이어 올해 국내 3위에 올랐다. 세종대는 세계 대학을 모두 포함한 순위에서는 2021년 629위, 2022년 506위, 2023년 397위에 이어 올해 241위를 기록했다.

세종대 관계자는 "세종대는 오랫동안 4차 산업혁명의 토대인 공과대학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집중 육성했다"며 "우수한 교수진 확보를 위해 학연과 지연을 배제하고 오직 연구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오랜 노력의 결실이 신뢰성 있는 유수의 세계대학평가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