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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후보에 강민수 서울청장 지명

국세청장 후보에 강민수 서울청장 지명

기사승인 2024. 06. 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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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허석곤 소방청장 등 인선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신임 국세청장에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56)을 지명했다. 소방청장에는 허석곤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장(57), 기상청장은 장동언 기상청 차장(59)을 각각 임명했다.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경남 창원 출신으로 부산 동래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버밍엄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7회로 입직한 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기획조정관, 서울지방국세청장 등 조사·기획·세정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세무 관료다.

허 신임 소방청장은 경남 거제 출신으로 부산 혜광고와 부산대 해양과학과를 졸업한 뒤 부산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수료했다. 1993년 소방간부후보 7기로 입직해 부산남부소방서장, 국무총리실 서기관, 국민안전처 119구급과장, 경기소방학교장, 경남소방본부장, 소방청 기획조정관, 인천소방본부장 등 중앙·지역 요직을 두루 거쳤다.

장 신임 기상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대기과학 이학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연구원으로 근무한 후 2001년 기상연구관으로 기상청에 입직해 수치예보개발과장, 국립기상연구소 예보연구과장, 기상서비스정책과장, 기획재정담당관, 기상서비스진흥국장, 지진화산국장, 기획조정관, 차장 등을 지냈다.

한편 신임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는 김종문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53)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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