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v1.20240312.8b52ab1bca9c43ae8a047db30066620b_P1](https://img.asiatoday.co.kr/file/2024y/06m/27d/2024062701002601300161051.jpg) | news-p.v1.20240312.8b52ab1bca9c43ae8a047db30066620b_P1 | 0 |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이 지난 3월 12일 김일호 국민의힘 서울 강서구병 후보의 지원 유세를 하는 모습./ 김일호 위원장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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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호(51) 강서병 당협위원장이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에 선출됐다.
27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서울시당은 전날 김 위원장을 서울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8일 운영위를 열고 김 위원장의 당선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김 신임 위원장은 강성만 금천 당협위원장과 맞붙어 10여 표 차이로 이긴 것으로 전해진다.
김 위원장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서울 강서구병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햇다.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당직자 출신이 집권여당의 서울시당위원장에 당선된 건 사실상 처음으로, 서울 지역 30~40대 낙선 당협위원장들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2001년 한나라당 공채로 당직자 생활을 시작한 김 위원장은 중앙당과 서울시당 등에서 근무했다.
시·도당위원장은 17개 시·도에 소속된 당협위원장을 대표하는 자리다.
정양석·김선동·유경준 전 의원 등이 서울시당위원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