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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글로벌 물류기업 세바 로지스틱스 파트너십 체결

대한항공, 글로벌 물류기업 세바 로지스틱스 파트너십 체결

기사승인 2024. 06. 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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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 프로그램 세번째 파트너십
SAF 사용 활성화와 인식 제고
[사진자료] (1)
(오른쪽부터)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과 올리비에 보카라 세바 로지스틱스 APAC 지역 항공해운 부문 리더가 지난 26일 열린 '고객참여형 SAF 프로그램'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한항공
대한항공이 글로벌 물류기업 세바 로지스틱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물류 기업인 세바 로지스틱스와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상해에서 열린 중국 항공 화물 박람회 행사장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올리비에 보카라 세바 로지스틱스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항공해운 부문 리더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바 로지스틱스는 물류 운송에 쓰이는 SAF 구매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SAF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 실적을 세바 로지스틱스와 공유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물류 분야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SAF 사용 활성화 및 인식 제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대한항공의 '고객 참여형 SAF 프로그램'은 SAF 사용 활성화와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실시 중인 친환경 프로젝트다. 대한항공은 국내 물류회사 LX판토스, 일본 물류회사 유센로지스틱스에 이어 세번째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은 "고객 참여형 SAF 프로그램 출범 이후 기업과 화물 고객으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어 기쁘다"며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고객들이 직접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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