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역 발전 위한 투자 확보…일자리 창출 기대

기사승인 2024. 06. 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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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지음, 일자리 창출·인구 유입 '45억원 투자유치' 협약
(주)지움-함양군 투자협약
진병영 함양군수(오른쪽)가 25일 군청에서 김국정 지음 대표와 양자 간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함양군
경남 함양군이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를 확보했다.

함양군은 25일 군청에서 진병영 함양군수와 김국정 지음 대표와 양자 간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지음은 안의 제2농공단지 1만 529㎡ 부지에 약 45억 원을 투자해 고강도 하우스 텐트, 대형 창고 천막 등을 생산 시공할 예정이다.

군은 일자리를 창출과 인구 유입 등을 기대한다.

지음은 현재 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하고 2019년 설립된 신생기업이지만 매년 꾸준히 매출액이 증가해 건실한 기업으로 우리나라의 남부권 수주량을 맞추기 위해 지난해부터 군과 투자 협의를 추진해 왔다.

김국정 지음 대표는 "남부내륙교통 중심지인 함양군 투자로 남부지역 공략에 큰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음을 고무적으로 생각하며 함양군민들을 위한 사회 환원 실천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경기침체로 투자가 위축되고 있으나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 경기 활성화, 생산인구의 유입을 도모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모든 노력과 투자계획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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