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에 이종환 국민의힘·김인제 민주당 의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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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최 의원은 111명의 시의원 중 105명이 참석한 무기명 투표에서 96표를 얻었다. 최 의원은 다음 달 1일부터 2년간 시의회를 이끌게 된다.
최 의원은 의장 당선 소감으로 "서울시의회 의장은 분명히 영예로운 자리다. 그러나 그 영예로움은 지금 이 순간으로 끝내겠다"며 "오는 7월 1일부터 미래세대에게 더 밝은 서울시를 만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어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서울시·서울시교육청의 든든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지방자치를 한 걸음 더 진전시키겠다. 시민들이 어려울 때 제일 먼저 기댈 곳이 서울시의회가 되도록 시민의 곁에 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