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는 지난 23~25일 통영 산양초등학교 2차는 다음 달 14~16일 산청군 도산초등학교 3차는 9월18일부터 20일 김해시 생림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찾아가는 미술 교실 1대1 지도 선풍적 인기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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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경남지회 작가들이 통영시 산양초등교에서 찾아가는 미술교실 수업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이철우 기자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경남지회가 미술학원이 없어 문화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도서 지역 초등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미술 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006년 통영시 사량초등교에서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올해 19년째인 '찾아가는 미술 교실'은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경남지회 작가들이 초등학교를 순회 방문해 1대1 지도하는 방식으로 오는 9월까지 모두 3차로 나눠 운영한다. 수업은 전통미술 기법 익히기와 팝아트 표현 등 다양한 미술체험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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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경남지회 작가들이 통영시 산양초등교에서 1대1 미술체험 지도를 하고 있다./이철우 기자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남 통영시 산양초등교에서 1차 수업을 했고 2차는 다음 달 14일부터 16일까지 산청군 도산초등교, 3차는 9월18일부터 20일까지 김해시 생림초등학교에서 미술체험 수업을 한다.
지난해부터는 순회 봉사활동으로 변경하고 경남 동부·중부·서부로 확대 운영에 들어가 학부모는 물론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경남지회에는 90여명의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미술 교실은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경남지회가 주최·주관하고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개발공사가 후원한다.
손희숙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경남지회 회장은 "이번 수업을 계기로 학생들이 마음을 열고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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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통영시 산양초등교생들이 찾아가는 미술교실 체험에 앞서 미술지도 봉사에 나선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경남지회 작가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이철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