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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너뷰티 기업 프로라보홀딩스, 한국 미용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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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4. 06. 24. 15:41

사사키 히로유키 프로라보홀딩스 대표이사./
일본 이너뷰티 기업 프로라보홀딩스가 한국 서울의 제휴 클리닉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미치바타 야스요 주식회사 아시아 비지네스 트라스트 대표이사, 후지카와 마키코 '아유미 클리닉' 원장 등이 함께 했다.

프로라보홀딩스는 흰설탕, 합성착색재료, 향료, 트랜스지방산 등을 무첨가해 안전하고 고품질의 이너뷰티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간헐적 단식 제품, 이너뷰티 살롱, 미용기기 제조, 의료, 교육, 메디컬 스파, 무농약 농장, 요식업, 체온관리, 자궁관리 등이 있다.

현재 일본 도쿄 긴자를 중심으로 전국 26개 Esthe Pro Labo 직영점과 약 2만8000개의 대리점을 운영 중이며,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15개국에 진출해 있다.

이번 방한에서는 Esthe Pro Labo의 한국 진출을 위해 제휴 중인 클리닉을 방문해 일본인의 한국 의료관광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참여 클리닉은 루비성형외과, 클리어 서울 안과, 화이트드림 치과, 쉬즈힐 여성미용외과, 바이브 성형외과, 마노메디 비뇨기과, 통달한의원 등이 있다.

후지카와 마키코 유미 클리닉 원장은 '일본인과 한국인의 장관리'를 비교 발표하며, 한국의 미용기술인 금불시술·윤곽교정·얼굴축소·동안메이크업·한류헤어스타일을 체험했다. 또한, 한일 간 미용 전문가 연수 프로그램과 의료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사사키 히로유키 프로라보홀딩스 대표는 루비성형외과의 MSO계약자인 지아이그룹홀딩스와 Esthe Pro Labo 한국 총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한국 총대리점 계약 체결 후, Esthe Pro Labo는 한국 백화점과 면세점에 입점하며, 한일 미용 연수팀 교류와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라보 동경 매장전경./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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