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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中 제약산업 최대 전시회서 한국관 운영

KOTRA, 中 제약산업 최대 전시회서 한국관 운영

기사승인 2024. 06. 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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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중국 의약품 전시회' 개최
22개사 참여, 800만달러 규모 계약 논의
코트라 '중국 의약품 전시회' 한국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의약품 전시회(CPhi CHINA 2024)'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 사진은 한국관 현장 모습./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의약품 전시회(CPhi CHINA 2024)'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KOTRA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3500여 개의 전시업체와 6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가했다. KOTRA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공동으로 제약, 바이오 원료 기업 22개사로 구성된 한국관을 운영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80% 확대된 규모다.

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의 7개사와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우리나라가 보유한 제약·원료 분야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KOTRA는 이번 전시회에서 무역투자 빅데이터 플랫폼인 트라이빅(TriBIG)을 활용한 컨설팅과 일대일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참가기업의 해외마케팅과 수출 계약 체결을 지원했다.

이에 힘입어 KOTRA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지원한 22개사는 15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 약 800만달러가 넘는 규모의 계약 추진을 논의했다고 KOTRA는 덧붙였다.

정영수 KOTRA 상하이무역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우리 기업이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양질의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했기를 바란다"며 "KOTRA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중국 진출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전시회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트라 '중국 의약품 전시회' 한국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의약품 전시회(CPhi CHINA 2024)'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 사진은 한국관 현장 모습./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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