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표 예산군의원 “추사선생 관련 인물과 지속적인 교류에 관심가져야”

기사승인 2024. 06. 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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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박물관 사례 들며 지역 출신 연구자인 가헌 최완수 선생과 교류 제안
예산군의회, 추사선생 관련 인물과 지속적인 교류에 관심가져야
홍원표 예산군의회 부의장.
홍원표 충남 예산군의회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관광시설사업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추사선생관련 인물과의 지속적인 교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홍의원은 "앞으로 조성예정인 '추사 서예 창의마을'의 운영과 관련 자료 확보 등을 위해 국내 추사선생에 대하여 연구를 이어나가고 계신 가헌 최완수 선생과의 교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완수 선생은 예산군 출신으로 간송미술관에서 후학들과 함께 간송학파를 일구며 한국전통미술 연구에 평생을 바친 인물로 꼽힌다.추사 선생의 사상과 예술을 집약 해설한 추사집을 번역하기도 했다.

홍 의원은 "추사 서예창의 마을 조성이 완료되면 추사고택을 중심으로 선생의 학문과 업적을 홍보하고 이를 이어 나아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면서"가헌 최완수 선생과 같은 추사선생에 대해 많은 업적과 연구를 하신 분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추사는 물론 국내 서예 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은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신암면 용궁리 일원에 176억원을 투자해 전시공간, 수장고, 체험실, 묵향광장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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