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기술창업 활성화 견인

기사승인 2024. 06. 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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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대-한국전자통신연구원’ 창업 육성 협력
수상팀에 상장, 상금 수여, 시제품 제작 등 후속 지원
글로벌프라자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전경./배철완 기자
대구시는 경북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지역 미래 신성장 산업과 대구권 과학기술 기반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2024년 대구권 유니코어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21일 경북대 글로벌 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대-ETRI 간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 중 기술이전·사업화와 혁신창업 활성화 지원의 한 부문으로 대구지역 특화·전략 산업의 혁신역량 강화, 창업문화 확산,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올해 처음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대구권 소재 대학(원)생, 경북대학교 교원과 출연연(ETRI) 연구원, 대구권(예비) 창업자, 3년 미만 창업기업으로 대구권 지역으로 한정해 모집한다. 문제인식과 해결능력, 창의성, 기술성, 사업성, 팀 역량 등 엄격한 서류심사 기준을 거쳐 10개의 본선 진출팀이 선발됐다.

본선 진출 팀을 대상으로 발표 자료 구성과 피칭 기술 멘토링을 제공해 수준 높은 대회가 되도록 지원했다.

본 대회는 이날 본선 발표와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1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 특별상 1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한 팀에게는 주최·주관기관에서 시제품 제작 지원,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대구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창업·투자·보육) 프로그램 연계, 수요기술 분야 공공기술 매칭,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화할 수 있도록 혜택도 제공한다.

류동현 대구시 AI블록체인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도출한 아이디어들이 지역 ABB융합기술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창업문화 생태계 조성과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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