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반 가족석, 시즌 종료 후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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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올해 처음 도입한 어린이 동반가족 우선 입장제를 시행하고 있다. 어린이 동반가족 우선 입장제는 공공시설과 문화·스포츠 행사 등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이 긴 줄을 서지 않고 별도의 전용 입구로 입장하는 제도다.
고척스카이돔 내 설치된 유아동반 가족석 21석은 올해 90% 이상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이에 공단은 프로야구 시즌 종료 후 가족석과 가족테이블석을 각각 4석, 8석씩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관련 예방과 사고 대처 능력을 가르치는 2024 생존수영 교실도 이목을 끌고 있다.
생존 수영교실은 고원초와 고산초 3~4학년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7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또 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영 공단 이사장은 "고척돔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뜻깊은 관람 경험을 가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동행 사업들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