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비만 예방 위한 ‘백세공원 달빛걷기’ 운영

기사승인 2024. 06. 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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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백세공원 달빛걷기’ 운영
백세공원에서 달빛 걷기운동./고성군
경남 고성군은 지역주민들의 운동 생활 습관을 만들고, 만성질환의 원인인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22일까지 10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백세공원 달빛걷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백세공원 달빛걷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백세공원에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보건소에서 자체 제작한 건강증진송에 맞춰 건강 체조를 한 후 백세공원에서 대독누리길까지 이어지는 길을 왕복해 걷는다.

지역주민 누구나 해당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이 걷기를 통해 일상에서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율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해 만성질환과 대사증후군 예방뿐만 아니라 비만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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