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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환경차관 이병화·고용차관 김민석·특허청장 김완기 내정

尹, 환경차관 이병화·고용차관 김민석·특허청장 김완기 내정

기사승인 2024. 06. 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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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병화 환경부 차관·김민석 노동부 차관·김완기 특허청장
사진 왼쪽부터 신임 이병화 환경부 차관·김민석 노동부 차관·김완기 특허청장./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이병화(55)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을 환경부 차관에, 김민석(58) 고용노동비서관을 고용노동부 차관에 임명했다. 또 김완기(53)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을 특허청장을 내정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 같은 인선 내용을 밝혔다.

이병화 신임 환경부 차관은 서울대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에딘버러대 환경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 차관은 환경부 정책기획관, 기후변화정책관 및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을 역임한 환경정책 전문가다.

대통령실은 이 차관에 대해 "환경정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소통 역량을 토대로 국민의 목소리를 환경 정책에 속도감 있게 담아내 실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민석 신임 고용부 차관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고용부에서 노동정책실장, 노사협력정책관, 직업능력정책국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고, 고용노동비서관으로 재직해 오며 노동개혁 과제 추진 및 노사법치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통령실은 김 차관에 대해 "고용·노동정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고용·노동 분야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완수해 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완기 신임 특허청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산업부에서 30여 년 간 근무하며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 무역투자실장, 대변인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한 산업 및 통상 정책 전문가다.

대통령실은 김 특허청장에 대해 "핵심 전략산업 육성 관련 전문성과 풍부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혁신·지식재산권 보호 등 특허청 주요 과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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