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2일 신촌서 ‘프랑스 거리음악축제’ 개최

기사승인 2024. 06. 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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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프랑스 거리음악축제 연다1
서대문구 프랑스 거리음악축제 포스터 /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가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문화 교류와 소통을 위한 '프랑스 거리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랑스 거리음악축제는 앙상블이라는 주제로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공동 주관한 행사다.

무대는 오는 22일 신촌 연세로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더 블리스 코리아, 놀당갑서, 벤치위레오 등 국내 뮤지션들과 내한한 프랑스 실력파 인기밴드 믈이 공연을 선사한다.

공연 외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푸드마켓,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부르고뉴식 소고기 요리, 바게트, 크레이프, 프랑스식 소시지 등 다양한 프랑스 음식을 구입할 수 있다.

거리 화가와 피에로가 축제 분위기를 더하며 국내 프랑스 서점 '리브레리'와 '레모'도 참여해 프랑스 도서를 소개한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 어학센터에서는 프랑스어 교육과 퀴즈를 진행하고 프랑스 홍보 리플릿을 배부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프랑스 거리음악축제가 두 나라 사이의 친밀함을 높이고 많은 분들께 주말의 여유와 즐거움을 드리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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