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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 금융 AI 진출…신투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업스테이지, 금융 AI 진출…신투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기사승인 2024. 06. 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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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프라이빗 LLM 개발
업무 처리·지식 검색 DB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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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가 신한투자증권과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한다. /업스테이지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LLM(거대언어모델) 솔라가 금융권 생성형 AI(인공지능) 혁신을 앞당긴다. 금융권을 중심으로 생성형 AI가 도입되는 가운데 신한투자증권 맞춤형 '프라이빗 LLM'을 개발한다.

13일 업스테이지는 신한투자증권과 금융투자업 특화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금융투자업 특성에 맞는 프라이빗 LLM 구축에 나선다. 업스테이지는 자사 솔라 LLM을 기반으로 다양한 업무로 확장 가능한 특화 모델을 개발한다.

구체적으로는 각종 보고서 생성·정보 요약·번역 등 솔라 LLM의 다양한 기능을 금융투자업 맞춤형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문서 처리 및 정보 검색이 가능한 사내 지식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업스테이지는 자연어 데이터를 기계가 이해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자체 '임베딩' 기술을 기반으로, AI 전문 기업 스켈터랩스와 손잡고 검색을 통해 LLM 답변의 정확도를 끌어올리는 'RAG(검색증강생성)' 등 다양한 기술을 투입해 모델 성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금융, 보험 등 높은 보안과 신뢰가 필수적인 산업 분야에서 기업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화 모델을 개발해 전방위적 생성형 AI 혁신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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