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농업손실보상 실시

기사승인 2024. 06. 1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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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용인보상부, 8월 7일까지 보상금 신청서류 접수
사업인정고시일 2021년 1월 이후 농지와 무단점유, 비농업인 대상 제외
GH 전경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농민을 대상으로 농업손실보상 신청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서류 접수는 오는 8월 7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GH 용인보상부에서 진행한다. 심사 결과 대상자로 확정되면 보상금이 지급된다.

보상 대상자는 사업인정고시일(2021년 1월5일)로부터 농지를 소유하며 경작하거나 농지를 임차해 경작한 농업인이다. 다만 사업인정고시일 이후 농지로 이용되고 있는 토지나 타인의 토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경우 농민이 아닌 사람이 이용하는 토지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상금은 재배작물의 종류와 무관하게 동일한 단가로 지급하며, 공부상 면적이 아닌 실제 경작면적 기준으로 지급한다.

구비서류는 농지원부, 경작사실 확인서, 영농자재 구매서류 등 영농 입증서류 등이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토지 보상율은 99.8%를 기록하고 있다. 지장물 보상은 7월 이후 3차 손실보상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주대책, 생활대책 대상자 모집은 지장물 보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말부터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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