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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원장 “김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 빠른 처리 최선 다하겠다”

권익위원장 “김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 빠른 처리 최선 다하겠다”

기사승인 2024. 06. 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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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정례브리핑 답변
"법·원칙 따라 처리되고 있다"
유철환 권익위원장,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권익위 브리핑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방의회 청렴성 강화'를 위한 추진 내용을 밝히고 있다. 권익위는 243개 전체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국외 출장 관련 실태점검에 착수하고 권역별 총 20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용현황 점검, 86개 지방자치단체의 자치법규에 대해 '부패영향평가 개선 권고'를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10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조사와 관련해 "빠른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모든 신고 사건은 부패방지권익위법,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보호법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유 위원장은 "세부적인 진행상황에 대해서 궁금해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며 "권익위는 신고 사건에 대해 비밀누설 금지, 신고자 보호 등을 위해 진행 중인 사건 관련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음을 양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 위원장은 지난달 13일 정례브리핑에서도 관련 질의에 "모든 사건을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참여연대는 지난해 12월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권익위에 신고했다.

권익위는 해당 사건 처리 기한을 연장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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