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하절기 집중 방역 강화 돌입

기사승인 2024. 06. 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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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담당자 전문성 역량 강화
9월까지 5874곳 집중 방역소독
완주군청 전경
완주군이 하절기 집중 방역강화에 나선다./윤복진 기자
전북 완주군이 하절기 집중 방역강화에 나선다.

9일 완주군은 방역 담당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여름철 극성을 부리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을 및 감염취약지역(공중화장실, 축사, 쓰레기적환장 등) 5874곳에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보건소와 읍·면 합동으로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읍면 합동 방역을 위한 방역소독장비 일제점검 및 배정을 완료했다.

교육은 방역약품 전문 업체 강사를 초청해 △국내에 발생하는 주요 모기의 매개 질병과 모기의습성 △모기의 성충과 유충 방제법 △진드기의 특징과 방제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방역실무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활동에 노력해 나가겠다"며 "모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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