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담당자 전문성 역량 강화
9월까지 5874곳 집중 방역소독
| 완주군청 전경 | 0 | 완주군이 하절기 집중 방역강화에 나선다./윤복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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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하절기 집중 방역강화에 나선다.
9일 완주군은 방역 담당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여름철 극성을 부리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을 및 감염취약지역(공중화장실, 축사, 쓰레기적환장 등) 5874곳에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보건소와 읍·면 합동으로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읍면 합동 방역을 위한 방역소독장비 일제점검 및 배정을 완료했다.
교육은 방역약품 전문 업체 강사를 초청해 △국내에 발생하는 주요 모기의 매개 질병과 모기의습성 △모기의 성충과 유충 방제법 △진드기의 특징과 방제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방역실무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활동에 노력해 나가겠다"며 "모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