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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미국 투산교육청과 교류 4년만에‘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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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최성만 기자

승인 : 2024. 06. 06. 13:10

국제교류,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다가 다시 재개
투산교육청 관계자 4명 학생 6명 울릉도 방문
2024년 울릉군-미국 투산교육청 국제교류 실시
지난 4일 미국 투산교육청 관계자 및 학생들이 울릉도를 4년만에 찾아 울릉중학교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릉군
미국 투산교육청 관계자 및 학생들이 울릉도를 4년만에 방문했다.

이번 국제교류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다가 다시 재개됐으며, 올해 1월 울릉군 학생들의 미국어학연수(TKAP) 실시에 이은 투산교육청 관계자 4명과 학생 6명이 울릉도를 답방했다.

지난 4일 투산교육청 관계자들은 울릉중학교에서 울릉중학교장, 울릉교육지원청직원 등이 참석해 각 국의 교육 방향과 어학연수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미국 학생들과 만나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울릉군-미국 투산교육청 국제교류 실시 (1)
지난 4일 미국 투산교육청 관계자들이 울릉중학교 각 교실을 방문해 미국어학연수(TKAP)에 대해 질의응답 하고 있다.
또 미국 투산교육청 관계자들이 각 교실을 방문해 미국어학연수(TKAP)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져 한국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미국 학생들은 지난달 31일 울릉도에 입도해 6일까지 중학교 정규수업 참여 및 홈스테이 생활, 관내 자연문화탐방 등 울릉도의 생활을 체험한 후 7일부터 4일간 서울에서 경복궁, DMZ 투어 등 한국의 역사를 경험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투산교육청의 울릉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상호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 등 글로벌 인재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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