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4시 상주형 어린이집 선정…6개월부터 5세 이하 미취학 아동

엄지어린이집, 긴급보육 필요한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 실시
시간간 1000원 부담금

상주형 24시 시간제 보육 운영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엄지어린이집/상주시

경북 상주시가 엄지어린이집을 상주형 24시 시간제 보육 운영 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상주형 24시 시간제 어린이집 지원사업은 야간 및 휴일 등 언제든지 필요한 때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맞춤 보육 제공 사업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상주시 특수시책으로 추진된다.

엄지어린이집에서는 이달 한 달간 보육교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다음 달부터는 평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제 보육을 실시한다.

지역에 거주중인 6개월부터 5세 이하 미취학 아동 중 부모의 일시적인 부재로 긴급보육이 필요한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간당 1000원의 본인부담금이 있다.

강영석 시장은 "언제라도 부모들이 믿고 편하게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돌봄 정책의 활성화와 확대 추진을 통해 상주의 저출산 현상 해결을 해소하는 기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