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한 ‘오물 풍선’ 초동대응반 운영…“접촉 말고 신고” 당부

기사승인 2024. 06. 02. 15:5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북, 오물풍선 어제부터 600개 또 살포<YONHAP NO-2722>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발견된 대남 오물풍선 /합동참모본부
서울시는 북한의 대남전단과 오물 풍선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서울시 초동대응반'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연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실시간 상황 및 대응 중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낮 2시까지 서울에서 풍선과 대남전단, 오물 쓰레기가 발견됐다는 신고는 모두 88건이 접수됐다.

시 관계자는 "오물 등을 적재한 풍선의 무게가 5kg 이상인 만큼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오물풍선 발견 시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 다산콜센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