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백양사 인근 국립공원 주차장 6월부터 ‘전면 무료화’

기사승인 2024. 06. 0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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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장성군수 "장성 관광시대를 여는 데 큰 힘이 될 것"
주차장
전남 장성군이 백양사 인근 주차장 3개소의 요금을 6월부터 전면무료화 한다. /장성군
전남 장성군이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와 협약 체결을 통해 6월 1일부터 백양사 및 국립공원 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에 이어 지난해 5월 전국 주요사찰 입장료가 폐지됐지만 주차료는 현행대로 유지돼 승용차 기준 대당 5000원을 내야 했다.

이에 군은 국립공원 측과 협의를 거쳐 내장산국립공원 백암, 남창지구 주차장 3개소를 임대하기로 하고, 6월부터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국립공원 백암, 남창지구 내 모든 주차장 무료화로 방문객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장성 관광시대'를 여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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