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가가호호공명선거당 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연제루터교회 앞에서 열린 '4·10총선 수사촉구 범국민대회'에서 연사하고 있다. /박주연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10 총선)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대규모 장외 집회가 1일 개최됐다.
부정선거부패방지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국제루터교회 앞에서 '4·10총선 수사촉구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부방대, 국토본, 전군연합 등 35개 단체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집회에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민경욱 가가호호공명선거당 대표와 김영기 전 한국국민당 후보 연사가 이어질 계획이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는 한강진역 1번 출구~이태원역~녹사평역 사거리 직전 횡단보도~이태원 광장 총 1.7㎞의 행진을 한다. 이들은 '4·10 총선은 원천무효!' '4·10 총선은 4·15 부정선거 판박이!' '4·10 총선은 사전투표와 전산조작 부정선거!' 등의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