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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장은 30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지역 주요 현안사업인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7월 마무리된다"라고 밝혔다.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보행 가능 공간에 주차된 오토바이와 적치물로 인해 보행자의 안전이 우려됐던 곳이다.
시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2022년 12월 착공해 현재 공사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마산역에서 새마을금고 맞은편 보도는 정비 작업을 완료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보·차도를 분리한다. 도로 폭이 협소해 보·차도 분리가 불가한 구간은 보행자 우선 도로로 지정해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화영 구청장은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보행환경 개선으로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을 지속 점검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