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 46억 발행…10% 할인

기사승인 2024. 05. 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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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매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 관련 포스터/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 46억원을 특별할인율 10%로 특별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침체 속 신림역 인근 상권 회복을 위한 조처다.

특히 이번 상품권은 관악구 신림역 인근 3개 행정동(신림·서원·신원동)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800여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면 이번에는 지역을 6개동 더 확대했다.

이에 따라 서림동, 보라매동, 미성동, 신사동, 은천동, 청룡동의 가맹점 3200여 곳이 추가돼 총 5000여곳에서 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졌다.

또 구는 구매한도를 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확대했다. 보유 한도는 150만원, 유효기간은 상품권 발행일로부터 1년이다. 확대된 사용처와 구매 한도는 지난해 9월과 지난 1원 판매한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에도 동일 적용된다.

구매와 결제는 서울페이플러스앱에서 가능하다. 이번 상품권 발행은 다음 달 3일 오전 9시부터 판매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의 사용 지역 확대로 2024년도에는 지역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분들께서도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 구매와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관악사랑상품권 1749억원,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 120억원,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100억원, e서울사랑상품권 및 관악힘콕상품권 19억원 등 특별발행 상품권 239억 원, 총 1988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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