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산업 스타트업·중소기업 20개사 대상 집중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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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제를 책임질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위해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이 우주항공청 개청에 맞춰 본격적인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에 나섰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30일 "우주항공청 개청과 더불어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투자청은 이날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7회 하이서울포럼에 참석해 하이서울기업협회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설명회(IR)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지난 29일 부산에서 열린 '제9회 초소형위성 워크숍 내 산업체의 날'에 참석한 경남투자청은 우주항공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IR)를 개최했다.
경남투자청은 설명회에서 우주산업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경남국가항공산단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경남의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를 소개했다.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는 경남도에 60% 이상 집적돼 있는 우주항공산업을 더 크게 발전시키기 위해 조성되는 대규모 우주항공산업 특화 국가산업단지다.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인들은 산업단지 부지 가격, 투자 인센티브 등을 확인하는 등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투자환경에 높은 관심을 가졌다.
경남투자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발굴된 투자의향기업에 대해 심층상담을 실시하여, 경남으로의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