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창립일 기념 노숙인 쉼터 후원

기사승인 2024. 05. 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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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쉼터 2곳에 식사비 10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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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28일 용산구 '따스한 채움터'에서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창립일을 기념해 노숙인 쉼터 2곳에 식사비를 후원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생일상의 의미로 따뜻한 밥 한끼를 지역사회 소외 계층인 노숙인들과 나누겠다는 취지다.

공사는 지난 24일 강동구 '행복한 세상 복지센터'에 후원금 5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이날 용산구 '따스한 채움터'에 5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노숙인의 식사 지원에 쓰인다.

백호 사장은 이날 따스한 채움터에서 임직원과 함께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공사는 창립기념 행사의 하나로 11일 '사랑의 빵 나눔' 활동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빵 나눔터 두 곳에서 임직원·가족 40명이 제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사 및 간식으로 제공했다.

백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소외이웃 지원을 비롯해 농촌 자매마을 일손돕기, 저소득가정 아동 교육복지사업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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