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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25일 오후 6시 진해구 경화역 공원에서 '작은 음악회'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월 이색 포토존과 야간 경관조명, 소원티켓 체험 거리 등으로 새롭게 단장한 '경화역' 방문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 8일 개관 이후 관광객들은 경화역 미니역사를 꾸준히 찾고 있으며, 소원티켓 체험은 벌써 3만 명이 다녀갔다.
이날 경화역 공원 야외무대에서는 클래식 팀 감스트링이 바이올린, 첼로 등 공연을 선보이고, 장복가요제위원회팀의 구수하고 시원한 트로트 공연이 뒤이어 펼쳐져 깊어가는 오월의 토요일 밤을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또 페이스페인팅, 삐에로아저씨 풍선 만들기,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는 물론 '현장 이벤트'가 열린다. 현장 이벤트는 선착순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화역 홍보영상에 응원 댓글을 적으면 관광기념품이나 시티투어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월의 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오는 주말 저녁, 경화역에 들러 작은 음악회를 빛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