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마을버스 정류소 내 정보안내단말기 설치

기사승인 2024. 05. 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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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형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
동작구형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 /동작구
서울 동작구가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를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막연한 대기 불편을 없앨 전망이다.

구는 대중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동작구형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 설치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예산은 총 1억 2000여만원이 투입된다.

동작구형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는 교통정보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마을버스 정류소를 대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해당 단말기는 구의 BI를 활용한 디자인을 접목해 버스 도착시간, 날씨 정보 등을 전광판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먼저 구는 노량진역, 상도역, 이수역 등 지하철역 주변과 학교, 주택가 골목 등 하루 평균 승차 인원, 노선 수, 주민 요구 등을 고려해 선정한 마을버스 정류소 15곳에 단말기를 설치한다.

단말기는 오는 7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사업 예산을 확보해 안내 단말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마을버스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확대 설치를 통해 주민들의 대중 교통 이용 편의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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