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재배 데이터 공유 기반 확대로 농업인 소득향상

기사승인 2024. 05. 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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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고도화 사업 추진
0520 안동시  스마트 테스트베드 고도화 사업 추진 (1)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교육장에서 딸기를 수경재배하고 있다./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스마트농업 기술의 연구 결과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시설의 보완과 빅데이터 활용 인프라를 구축한다.

안동시는 지역 스마트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스마트 테스트베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이 설치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한다.

시의 스마트농업 교육장은 작물 재배를 위한 테스트베드 시설 468㎡, 스마트농업 교육을 위한 공간 532㎡를 포함하고 있으며 현재 스마트 영농 체험과 교육을 위해 딸기 품종별 다양한 수경재배 적용을 위한 시설과 테스트베드 교육장, 관제실 등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완료해 운영 중이다.

시는 이번 테스트베드 고도화 사업을 통해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간 재배 데이터 공유 기반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시설을 보완·설치하고 ICT활용 교육과 컨설팅을 통한 농업인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종숙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장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고도화를 추진해 농업인 현장교육과 컨설팅으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제공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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