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쿠킹 경험 공간인 '오키친스튜디오'를 통해 한식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8일 오뚜기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아리랑TV 등을 통해 K푸드 쿠킹 공간은 물론 한식을 직접 배우는 쿠킹클래스를 선보였다.
회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오키친스튜디오를 아리랑TV 등에 소개하면서 외국인이 K푸드와 오뚜기 브랜드 및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선 한국 여행을 온 댄서 '카니'와 프랑스 친구들의 한국요리 도전기를 주제로, K푸드인 불고기 등을 오키친스튜디오에서 직접 배우며 요리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해당 쿠킹클래스에선 오뚜기의 제품인 고소한 참기름, 진라면 컵라면 등을 사용했다.
아리랑TV에선 오키친스튜디오를 촬영 장소로 제공 중이다. 최근 새롭게 단장한 아리랑TV '1일 1코리아 : K푸드'는 한국 거주 18년차 미국인 셰프 라이언 웨슬리 필립스가 '집밥' 스타일의 레시피를 제안한다. 지난달 3일 처음 시작한 해당 프로그램에선 매주 다른 레시피를 공개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맛과 식문화를 알리고 그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회사의 정신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