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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1분기 당기순이익 1989억원…전년 동기 대비 40.1%↑

KB증권, 1분기 당기순이익 1989억원…전년 동기 대비 40.1%↑

기사승인 2024. 04. 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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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리지·금융상품판매 증가 효과
전통IB 성과 힘입어 IB수익도 개선
KB증권 여의도 본사 전경 근접
KB증권은 1분기 당기순이익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 늘어난 국내 증시 거래대금에 따른 수탁수수료 증가와 IB부문 수수료 수익 성과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증권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조4601억원, 영업이익은 253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0.31%, 4.11% 줄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영업외손실이 줄면서 40.1% 증가한 1989억원을 나타냈다.

수수료 수익을 살펴보면 수탁수수료가 12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했으며, 금융상품 수수료는 146억원으로 17.7% 증가했다.

특히 IB부문 수수료 수익은 80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5% 늘었다. 채권발행시장(DCM)과 주식발행시장(ECM)으로 구분되는 전통IB와 M&A·인수금융에서도 로젠그룹 및 인제니코 등 해외 인수금융 확대하면서 성과를 냈다.

KB금융 관계자는 "개인 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확대되고 리테일 채권 등 금융상품 판매 증가 효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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