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모든 고교 신입생에 교복비 3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24. 03. 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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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전경
천안시청 전경.
충남 천안시내 모든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과 생활복 구입비가 지원된다.

대상은 고교 신입생은 물론 전·편입생 7136명 이며 1인당 30만원씩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예산 21억4800만원을 마련했다. 동복·하복과 생활복 등이다.

교복구입비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지원한다.

신청은 자율적으로 교복을 선 구매 후 학교별 신청기간에 신청서와 구입영수증을 함께 제출하면 학교 일정에 따라 학생 또는 보호자의 신청계좌로 입금된다.

시는 5월 중 학교장에게 지원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원 제외대상, 지원방식 등 지원기준을 명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024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편입생들이 교복비 지원을 통해 새 학기 출발을 힘차게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복지 혜택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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