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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zip중탐구] ‘아시아 리걸 어워즈’ 수상한 국내 두 로펌은?

[로펌 zip중탐구] ‘아시아 리걸 어워즈’ 수상한 국내 두 로펌은?

기사승인 2024. 03. 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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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 ESG·지적재산권 분야 2관왕
태평양, '올해의 운송 분야'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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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률 전문지 아메리칸 로이어(The American Lawyer)를 발간하는 ALM 그룹이 주최한 '아시아 리걸 어워즈 2024'에서 김·장법률사무소(김앤장)가 '올해의 ESG 로펌(ESG Firm of the Year)', 올해의 지적재산권 로펌(Intellectual Property Firm of the Year)을, 법무법인 태평양이 '올해의 운송 분야 로펌(Transport Firm of the Year)'을 각각 수상했다.

'아시아 리걸 어워즈 2024'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가운데 지난 14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지역의 우수한 로펌과 기업 소속 변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 17개 분야에 걸쳐 올해의 로펌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앤장은 △은행 및 금융 서비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적재산권 △핀테크와 디지털 자산 △국제 중재 등 5개 분야 후보에 올라 ESG, 지적재산권 분야를 수상했다. 김앤장은 ESG 경영이 산업계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2018년 환경에너지연구소를 설립한 뒤 국내·외 기업의 ESG 경영의 법률 파트를 조언해 왔다. 이후 ESG 경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자문 강화를 위해 2022년에 ESG경영연구소를 설립하고 김동수 한국생산성본부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을 영입했다.

지적재산권 분야에서도 국내는 물론 아시아 로펌을 선도하고 있다. 김앤장 지적재산권 그룹은 400여명의 변호사, 변리사 및 외국변호사와 600명 이상의 특허 엔지니어, 상표 패러리걸, 지원스태프로 구성돼 특허권과 영업비밀 등 기술 침해 행위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태평양은 △소송 △ESG △지적재산권 △TMT(방송정보통신) △운송 등 5개 분야 후보에 올라 운송 분야 최고 로펌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의 경영권 이전을 실시하는 법률 자문', 'HMM의 VLCC 중고선 매입 관련 법률 자문'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을 인정 받아 노튼 로즈 풀브라이트(Norton Rose Fulbright), 스티븐슨 하우드(Stephenson Harwood) 등 아시아 유수의 로펌을 제쳤다.

태평양 해상그룹 박윤정 외국변호사는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을 위해 정책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분쟁 해결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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