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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복합열차 승차권 표기 개선’ 등 서비스 개선

코레일, ‘복합열차 승차권 표기 개선’ 등 서비스 개선

기사승인 2024. 02. 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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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서 입상작 8개 선정
코레일톡 승차권 종착역 표기 예상 이미지
'코레일톡 승차권 종착역 표기' 예상 이미지./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용객들이 원하는 철도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대국민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코레일은 공모전에 접수된 아이디어 561건 중 심사를 거쳐 8건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이를 추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우수 제안에는 '복합열차 오승 예방을 위한 코레일톡 승차권 종착역 표기'가 선정됐다. KTX-산천 등 종착역이 다른 두 개의 열차를 연결한 복합열차의 승차권에 '열차별 종착역'을 추가 표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잘못 탑승하는 사례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 제안에는 '전달받은 승차권에 열차 운행현황 조회 기능 추가'가 뽑혔다.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전달받은 승차권에서 실시간 운행 현황 조회로 지연 등 이례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이밖에도 '종이승차권에 영문 안내 추가', '코레일톡 시트맵에 콘센트 좌석 표시', '코레일톡 매뉴얼 발간' 등이 장려·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코레일은 우수 제안자에게 사장 표창과 열차 운임 50% 할인쿠폰 등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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