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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타트업 찾은 최상목 부총리 “1분기 중 모태펀드 1.6조 출자”

벤처·스타트업 찾은 최상목 부총리 “1분기 중 모태펀드 1.6조 출자”

기사승인 2024. 02. 2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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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S 지원 확대 등 통해 벤처·스타트업 성장 지원"
최상목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벤처·스타트업인 메이사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사업설명을 듣고 있다. / 제공=기재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1분기 중 모태펀드 1조6000억원 전액 출자, TIPS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 지원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벤처·스타트업 메이사를 방문해 "정부는 민간 중심의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메이사는 드론·위성 기반의 공간정보 분석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기재부가 운영 중인 현장방문 신청 플랫폼인 '현장, 기재부가 갑니다' 1호 신청기업이다.

그는 "5월에 벤처·스타트업 등 중소기업의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가칭)'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을 찾아 직접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를 속도감 있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IPS는 민간주도로 우수한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선별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해 미래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TIPS 사업 예산을 올해 4715억원으로 작년(3782억원)보다 24.7%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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