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앱’ 활용 안전귀가 돕는다

기사승인 2024. 02. 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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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때 스마트폰 흔들면 위치 전송
스마트도시과-안전귀가 앱 화면1
성남시는 방범 CCTV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안전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남시
스마트폰에 '안전귀가' 앱 깔아 놓으면 귀갓길이 안전해집니다.

성남시는 방범 CCTV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안전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안전귀가 서비스는 '안전귀가'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위험 상황에 직면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면 현재위치가 성남시청 8층 CCTV 통합관제센터와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된다.

현재 성남시 관내에는 3190곳 1만1669대의 CCTV가 24시간 365일 위험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위급상황 알림 신호가 전송되면, 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경찰관과 관제요원이 해당 위치 주변의 CCTV의 실시간 영상을 모니터링해 사용자의 상황을 파악하고 범죄나 사고로 판단되면 관할 경찰서나 소방서에 통보한다.

이를 통한 경찰과 구조대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안전귀가 서비스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경기도 안전귀가' 검색 후 설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 등 4차산업기술을 활용한 관제 서비스를 지속 발굴·확대해 더 안전한 성남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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