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제63회 3.1민속문화제 준비 ‘착착’…유어면 서부장군 추대

기사승인 2024. 02. 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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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 서부장군 추대 축하
유어면 서부장군 추대식 거행2
성낙인 군수 등 내빈·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3.1민속문화제 서부장군 추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 창녕군
경남 창녕군 유어면은 1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63회 3.1민속문화제 서부장군 추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대식에는 성낙인 군수와 김재한 군의회 의장, 3.1민속문화제 관계자, 기관·단체장, 면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서부장군 추대를 축하했다.

서부 대장은 성호경 유어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위원장, 중장은 이손두 유어면 자치위원회위원장, 소장은 정수찬 유어면 청년방범대장이 각각 추대됐다.

추대식에 앞서 유어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는 우포농악단의 풍물놀이와 기원 고사제가 열려 제63회 3.1민속문화제의 안전한 개최와 서부진영의 승리를 기원했다.

성호경 서부 대장은 "제63회 3.1민속문화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대장에 추대되어 기쁘고 영광스럽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 군민이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봉근 면장은 "이번 제63회 3.1민속문화제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서부추진위원회와 협력해 축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제63회 3.1민속문화제는 오는 2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월 3일까지 4일간, 창녕군 영산면 놀이마당 일원에서 영산 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 등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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