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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대학생 동계 현장실습 마쳐…17개 대학 20명 참여

국립생물자원관, 대학생 동계 현장실습 마쳐…17개 대학 20명 참여

기사승인 2024. 02. 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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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서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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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2024 동계 대학생 현장실습의 무척추동물연구팀 참여자(왼쪽)가 무척추동물의 형태를 관찰하고 있다). 곤충팀 참여자(오른쪽)는 표본 정리 업무 실습을 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물자원관은 7일 '2024 동계 대학생 현장실습' 32기 수료식을 인천 서구 자원관 내 생생채움동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24 동계 대학생 현장실습은 지난 1월9일부터 한달 여간 전국 17개 대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사업, 연구 일지 작성법, 생물 분류군별 다양성 강의 등을 공통 이수한 이들은 희망 부서에서 전문 연구자와 함께 표본 처리와 수장, 유전자 분석 실험, 유관기관 견학 등을 수행했다.

연 2회 방학 기간 동안 운영되는 대학생 현장실습은 청년에게 생물자원 발굴과 활용 분야의 진로 탐색과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637명에 달하는 실습 수료생은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 분야 대학교수, 국가·공공기관 연구원 등 생물 연구 분야 전문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민환 생물자원관장은 "대학생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생물 연구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개척 생물분류군 전문인력 양성사업, 생물자원분석·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다양한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전문인력 양성사업에서 배출된 청년들이 진정한 전문가로 성장해 생물자원 주권 확립과 이용 가치 창출을 통한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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