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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재 확인한 김민선, 빙속 월드컵 女500m 랭킹 2위 마무리

건재 확인한 김민선, 빙속 월드컵 女500m 랭킹 2위 마무리

기사승인 2024. 02. 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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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김준호는 5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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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연합뉴스
빙속 단거리 간판 김민선이 2023-2024시즌에도 건재를 확인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시리즈를 랭킹 2위로 끝냈다.

김민선은 4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에서 치른 2023-20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7초 91를 작성했다.

펨케 콕(네덜란드·37초71)에 0.2초차 뒤진 2위였다. 이날 콕의 기록은 트랙 레코드다.

이로써 김민선은 이번 시즌 월드컵 1∼6차 대회에서 총 10차례 레이스를 치르며 금메달 3개·은메달 3개·동메달 2개 등을 획득했다. 랭킹 포인트로는 514점이 돼 에린 잭슨(미국·522점)에 이어 여자 500m 부문 랭킹 2위에 올랐다.

이상화 이후 가장 세계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한 단거리 주자 김민선은 이번 시즌 1차 대회에서 노메달로 부진한 뒤 2차 대회부터 총 8차례 레이스 모두 메달을 수확했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노원고·38초48)과 김민지(서울일반·38초71)는 각각 8위와 16위로 부진했다.

남자부에서는 김준호가 월드컵 랭킹 포인트 366점으로 500m 월드컵 랭킹 5위에 자리했다. 차민규는 랭킹 포인트 214점으로 2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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