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의원, 전주병서 3선도전 선언…“정권 교체 맨앞에 서겠다”

기사승인 2024. 02. 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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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전북 전주병 더불어민주당 의원(59)이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박윤근 기자
김성주 전북 전주병 더불어민주당 의원(59)이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2일 김성주 국회의원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초선 국회의원으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을 이끈 승부사 기질과 낙선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탄소 소재법을 제정해 낸 뚝심을 바탕으로 이제 전북의 대표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윤석열 정권 2년, 모든 것이 무너지고 후퇴했다.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민생경제는 추락했으며 남북관계는 파탄 났다"면서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분열과 배신의 낡은 정치에 마침표를 찍는 선거다"고 22대 총선을 규정했다.

김 의원은 "재선 국회의원으로 역사문화권 특별법에 후배제를 추가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킨 입법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한번 전주시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전북을 대표하는 힘있는 정치인으로,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이끌 정권교체의 맨 앞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별 행정구역 추진 전북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1호 공약으로 전주를 바꾸는 도심철도 지하화와 동산역~전주역~아중역 10.6km 구간의 지하화, 철길로 단절된 도심 연결 철도 소음 피해 예방 철로 부지를 주거공원상업시설로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도민들의 자존심을 위해, 전북의 발전을 위해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싸우겠다. 전북을 위해 전부를 위해 걸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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