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하은호 군포시장(왼쪽)이 적자 특십별회비를 전달한 후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군포시.

경기 군포시는 지난 24일 하은호 시장이 경제가 어려워 적십자 회비 납부 참여 국민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나눔에 앞장서는 공직사회 모습을 보이기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하은호 시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외에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군포지구협의회 임원진 등이 함께했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시에서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어려운 군포시민을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안다"며 "시에서도 모금 협조 홍보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나눔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는 3월 31일까지를 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해 회비 납부를 안내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각 가정에 전달된 지로용지를 통해 회비를 내거나 대한적십자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