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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컨소-군포시,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사업 MOU

쌍용건설 컨소-군포시,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사업 MOU

기사승인 2024. 01. 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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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민자사업 MOU 체결사진_1
18일 군포시청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이사(왼쪽), 하은호 군포시장(가운데), 신희정 동명기술공단 회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건설
쌍용건설 컨소시엄(쌍용건설, 동명기술공단)은 18일 경기 군포시청에서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민자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이사, 신희정 공명기술공단 회장 등 세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군포·안산·의왕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 대책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경기 수원 광고역(신분당선)에서 의왕역(1호선)을 거쳐 안산 반월역(4호선) 14.54㎞를 연장하는 것으로 약 1조6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 기관은 신분당선(광고~반월)을 연장하는 광역철도의 건설과 조속한 개통을 위해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이와 함께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되도록 상호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쌍용건설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전국에 고속철도와 철도 182km, 지하철40km를 시공한 기술력과 노하우, 지자체와의 업무협력을 바탕으로 민자사업 추진동력 확보와 대외적 선점효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 대책 사업의 최초 제안자인 군포시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술협력과 행정 업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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